히트2, 신규 에피소드 '풍요의 엘테라' 업데이트

원작 기반의 매력적인 외형 지닌 신규 종족 ‘벨루아’ 등장

넥슨(대표 이정헌)은 MMORPG '히트2'에 신규 종족 '벨루아'를 포함한 12월 업데이트 '풍요의 엘테라'를 21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히트2'의 두 번째 서막인 '에픽 테일 2'의 첫 번째 에피소드다. 12월 '풍요의 엘테라'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봉쇄된 낙원', 2월 '피의 격전'까지 세 번에 걸쳐 단계별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원작 게임 '히트'에서 NPC로 등장했던 '벨루아'를 새로운 종족으로 추가했다. '잿빛의 날' 이전에 '엘파란' 지역을 지배했던 이들로, 강력한 신체 능력과 개성있는 외형을 지닌 '벨루아' 종족 기반의 신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벨루아'의 대표 캐릭터 '포르네스'의 이름을 딴 세 번째 시즌패스도 이날 오픈했다. 미션 수행 시 제공되는 보상이 클래스 및 펫 소환권 중심으로 구성됐다. 데미지, 물약 회복량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수호구 또한 보상 아이템으로 준다.

올해의 마지막 히든 쿠폰 '히트 THE 펫'을 선보였다. 출시 시점부터 12월 20일까지의 희귀~전설 등급 펫 합성 시도 이력 중 최대 등급의 합성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하는 쿠폰이다. 내년 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의 7일차 보상인 '히트 THE 펫 주화'로 제작할 수 있다. 합성 이력이 없을 경우 해당 쿠폰을 '희귀 펫 소환권'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넥슨은 이외에도 '히트2' 이용자들의 원활한 전투 진행을 위해 캐릭터의 시야 거리를 상향하고 자동 전투의 거리 제한 조건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하는 등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동일 월드(서버군) 내 서버를 이전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으로 구체적인 진행 일정은 연내 공개한다.

한편 '히트2' 이용자들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넥슨재단 및 한국해비타트와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히트투게더'의 캐릭터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12월 27일까지 연다. '복구 마법사' 콘셉트로 '히트투게더'의 마스코트가 될 고양이 외형 캐릭터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다. '히트2' 공식 홈페이지 및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각 댓글로 참여 가능하다.

'히트2' 홈페이지에서 네이밍 공모 이벤트에 아이디어를 남기면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게임 재화 '100만 골드'를 제공한다. 실제 캐릭터 공식 명칭으로 채택될 경우 '영웅 등급 펫 선택권'을 보상으로 증정한다.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가정용 집고치기 공구세트 등 경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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