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부천서 미드필더 오재혁 영입해 중원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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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가 부천으로부터 미드필더 오재혁(20)을 영입했다.
2002년생으로 2019 브라질월드컵 U-17 대표 출신 오재혁은 2020년 우선 지명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오재혁은 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FC 1995로 임대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9경기(FA컵 2경기 포함)에 나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 부천으로 완전 이적한 오재혁은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볼 키핑 능력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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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재혁, 왕성한 활동량과 공 키핑 능력 갖춰
성남, 경남, 충남아산, 전남도 잇달아 영입·재계약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가 부천으로부터 미드필더 오재혁(20)을 영입했다.
2002년생으로 2019 브라질월드컵 U-17 대표 출신 오재혁은 2020년 우선 지명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오재혁은 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FC 1995로 임대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9경기(FA컵 2경기 포함)에 나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 부천으로 완전 이적한 오재혁은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볼 키핑 능력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부천에서 2시즌 동안 FA컵 포함 총 54경기에 나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오재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단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U22 선수들은 짧게 뛴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를 바꿔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은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김건웅(25)을 수원FC로부터 영입했다.
김건웅은 지난 7시즌동안 울산과 전남 그리고 수원FC를 거치며 K리그에서 145경기에 나섰고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로 선발돼 우승에 일조했다.
K리그2 성남FC는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공격수 유주안을 영입했다. 매탄중-매탄고를 거친 유주안은 수원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2선 공격수로 프로 데뷔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20시즌 7월 수원FC로 임대 이적해 11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수원으로 복귀했다.
K리그2 경남FC는 유소년팀 U-18 진주고 출신 이주영, 이종언을 비롯해 정현욱, 유준하, 이강희 등 5명을 영입했다.
K리그2 충남아산은 미드필더 박세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산공고-한양대를 거친 박세직은 2012년 드래프트 1순위로 전북현대에 입단했다. 박세직은 인천유나이티드, 아산무궁화, 충남아산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36경기를 소화했다.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베테랑 미드필더 이후권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광운대 출신의 이후권은 부천, 상주상무, 성남, 포항 그리고 전남에서 활약한 베테랑으로 K리그 통산 206경기 출전 10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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