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예산안 협상 답보…어느 한쪽 결단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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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예산안 협상과 관련,"이제 다른 것은 선택이 없다"며 "어느 한쪽의 결단만 남았다"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주 (타결) 가능성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가급적 이번 주안에 마쳤으면 좋겠다"라며 "(경찰국,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문제가 해결되면 금방이라도 될 것이고, 그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얼마까지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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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노선웅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예산안 협상과 관련,"이제 다른 것은 선택이 없다"며 "어느 한쪽의 결단만 남았다"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전히 답보상태다. 진전이나 변화가 없는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주 (타결) 가능성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가급적 이번 주안에 마쳤으면 좋겠다"라며 "(경찰국,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문제가 해결되면 금방이라도 될 것이고, 그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얼마까지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 수상에 대해서는 "부족하고 과분하다"며 "다수당의 원내대표, 다수당의 당 대표가 받게되면 의회민주주의 훨씬 품격 있고 협치가 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수당의 원내대표로 받으니 제대로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 문제에 대해 "정부가 처음에 파업을 하지 않으면 연장할 수 있다고 한 것 같은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며 "선뜻 응하기 어렵고 정부 입장을 다시 확인해보고 일몰했을 경우와 안했을 경우 등 여러 상황을 비교해보고 (정의당에) 답을 준다고 했다"고 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는 "2차 가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사람들에게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유족이 사실이 아닌 일로 비난받아서도 안된다. 기회되면 그 점을 국민과 당원에게 호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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