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월드컵 우승 퍼레이드 연 아르헨티나…인파 몰리며 1명 사망, 1명 중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간 지난 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월드컵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이른 새벽, 공항에 도착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단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층 버스에 몸을 싣고 도심 중심부인 오벨리스크 광장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카퍼레이드는 결국 중단됐고 선수단은 헬기로 갈아탄 뒤 오벨리스크 광장 상공에서 항공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월드컵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이른 새벽, 공항에 도착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단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층 버스에 몸을 싣고 도심 중심부인 오벨리스크 광장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날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몰린 인파로 버스는 4시간 동안 느린 속도로 나아갔습니다.
주장 리오넬 메시와 디 마리아 등 대표팀 선수단은 팬들에게 인사하며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팬들은 환호하며 버스 뒤를 따라갔습니다.
버스가 이동하는 고속도로와 고가도로 위에도 팬들이 꽉 찼고 선수단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다리 난간과 표지판 기둥 위에 올라간 팬들도 있었습니다.
오벨리스크 광장에도 선수단 버스가 오길 기다리며 수많은 팬이 모여들었는데 이날 도심에 모인 인원은 약 4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인파가 몰리며 사망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한 20대 남성은 건물 지붕 위에서 추락해 사망했고, 부모님과 함께 광장을 찾은 5세 남자 어린이는 기념비에서 떨어진 대리석 조각을 머리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카퍼레이드는 결국 중단됐고 선수단은 헬기로 갈아탄 뒤 오벨리스크 광장 상공에서 항공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단을 환영하는 수백만 명의 팬 모습과 카퍼레이드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박규리,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흥민-김고은 열애설 해프닝…“비공개 계정 주인은 배우 장희령”
- 캐나다 토론토서 10대 소녀 8명이 50대 노숙자 심야 집단 살해
- 14억 치 팔린 '100% 벌꿀', 알고 보니 '원가 500원 시럽'
- “의붓딸 엉덩이 콕콕” 아동학대 논란…'오은영 리포트' 폐지요구 빗발
- “안 다치셨나요?” 눈길에 넘어졌던 배달 기사가 받은 메모
- “우승컵의 주인은 우리”…중국의 황당 주장
- “아들 취업되면 간 떼주겠다”…1심에서 벌금형
- 불법 촬영하려다 '딱' 걸렸는데…잡고 보니 현직 경찰
- 심보가 고약해…7시간 동안 만든 눈사람 박살
- “철봉 하나에 발 걸친 채 작업하다 추락…죽어야 바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