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디지털 가상신발 몬스터 슈즈 전시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2022. 12.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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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몬스터 슈즈를 함께 전시한 콘셉트 이미지.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신발관리기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신발인 ‘몬스터 슈즈’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 신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몬스터슈클럽(몬슈클)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다양한 신발을 맞춤 관리해 주는 프리미엄 신발 관리기다. 부대 기기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 전시함이다.

몬스터 슈즈는 NFT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이다. 고객은 5500가지 고유 디자인의 NFT 신발을 수집하고 LG 씽큐 앱을 통해 실제 신발과 NFT 신발을 함께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다.

몬슈클존에서는 홀로그램과 아트토이를 이용해 스타일러 슈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NFT 신발을 볼 수 있고,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NFT 신발은 다음 달 25일부터 몬슈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LG전자에서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 카카오 암호 화폐 지갑 클립을 통해 획득한 NFT 신발을 보관·거래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 외관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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