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컴파운드, 230억 투자 초고압 케이블 소재 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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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의 케미칼 부문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가 23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에 초고압 케이블 등에 사용하는 반도전 컴파운드 설비를 구축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컴파운드는 오는 202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230억원을 투자해 여수 컴파운드 사업장에 1290㎡ 규모로 반도전 컴파운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컴파운드는 한화솔루션의 자회사로 반도전 컴파운드 시장 성장세에 맞춰 해당 설비를 구축하고 직접 생산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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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솔루션의 케미칼 부문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가 23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에 초고압 케이블 등에 사용하는 반도전 컴파운드 설비를 구축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컴파운드는 오는 202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230억원을 투자해 여수 컴파운드 사업장에 1290㎡ 규모로 반도전 컴파운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컴파운드는 내년 1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게 되는데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인 한화솔루션이 참여해 출자한다.
반도전 컴파운드는 전선을 둘러싸고 있는 소재로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거나 전기력을 차단하고 방전을 막아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 설비가 늘어나면서 세계 초고압 전력케이블용 반도전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컴파운드는 한화솔루션의 자회사로 반도전 컴파운드 시장 성장세에 맞춰 해당 설비를 구축하고 직접 생산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한화컴파운드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서 생산하는 원료를 배합해 적절한 고기능성 소재를 만드는 회사"라면서 "현재 폴리올레핀 계열의 제품 중에 기대하고 있는게 반도전 제품인데 글로벌 시장 수요와 맞물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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