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英 NME '2022 K-팝 베스트 송 25' 1위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2. 12. 21.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위에 오른 그룹 뉴진스를 비롯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 대거 포진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NME가 발표한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의 곡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英 NME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 총 8곡 올려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1위에 오른 그룹 뉴진스를 비롯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 대거 포진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NME가 발표한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의 곡이 선정됐다.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는 1위에, '어텐션'(Attention)은 7위에 꼽혔으며,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5위) '임퓨리티스'(Impurities, 11위) '피어리스'(FEARLESS, 21위) 등 총 3곡이 올랐다.

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즈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가 12위, 엔하이픈의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가 18위, 세븐틴의 '섀도우'(Shadow)가 20위에 오르며 전체 25곡 가운데 총 8곡을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노래로 채웠다.

NME는 뉴진스에 관해 "데뷔와 동시에 즉시 명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얻는 K-팝 신인 그룹은 거의 없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뉴진스"라고 소개한 뒤 1위를 차지한 '하입 보이'에 대해 "3분짜리 완벽한 팝이자 언제 어디서나 즐거움 주는 '2022 K-팝 베스트 송 25'의 무결점 우승 후보"라고 호평했다. 매체는 '어텐션'에 대해서는 "나른한 여름 오후처럼 단순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르세라핌, 세븐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쏘스뮤직·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빌리프랩·빅히트 뮤직 제공

또한 르세라핌을 "때로는 결과가 기대에 부합한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은 5월 혜성처럼 K-팝을 강타했다"고 설명한 뒤 데뷔곡 '피어리스'는 "시크하면서도 대담한 이 곡은 차분한 접근에도 불구하고 (듣는) 즉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5위로 꼽힌 '안티프래자인'에 대해 NME는 "올해 가장 귀에 맴돈 K-팝 곡 중 하나인 이 곡은 그들을 주목할 아티스트로 만들었다"라고, '임퓨리티스'에 관해서는 "황홀한 느낌을 유발하는 R&B의 탁월함을 통해 르세라핌은 시련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각자의 여정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귀중한 힘이 있다는,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2위로 꼽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즈 파 투 고'는 "슬픔, 분노, 희망이 그들이 노래하는 가사에서 흘러나와 놀라우면서도 만족스러운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고, 엔하이픈의 '폴라로이드 러브'는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킨 이유는 노래를 한 번만 들어도 명확해진다. '유행하는 필터'와 같은 장식이 없는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사랑에 동반하는 복잡함을 흔한 물건들에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NME는 또한 세븐틴의 '섀도우'를 두고 "떨리는 드럼 베이스가 가벼운 차임벨에 낮게 깔리는 한편, 부드러운 중얼거림은 목청을 돋우는 구호가 된다. 'Shadow'는 겉으로는 전면전처럼 보이지만 사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