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K-스마트팜 기술 입힌다…어밸브, 코이카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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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는 어밸브가 베트남 중소농의 스마트팜 접근성을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어밸브는 '1차 산업인 농업과 4차 산업을 연결하는 밸브'라는 뜻을 담아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어밸브는 코이카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농가들에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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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는 어밸브가 베트남 중소농의 스마트팜 접근성을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가의 소득불균형 해소에 기여해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다.
2019년 설립된 어밸브는 '1차 산업인 농업과 4차 산업을 연결하는 밸브'라는 뜻을 담아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작물의 생육 단계별 데이터를 수집해 양액의 농도, 빛의 양, 이산화탄소 및 산소의 농도 등 식물의 생장에 영향이 가는 조건들을 AI가 스스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최상의 조건으로 최고 수율의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어밸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 Creative Technology Solution)'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다. CTS는 혁신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약 300만원인 반면 농촌 지역은 평균 90만원으로 집계돼 농촌과 도시와의 소득 불균형이 심각하다. 어밸브는 코이카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농가들에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한다.
이원준 어밸브 대표는 "고부가가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사용법과 재배 방법을 교육해 도시와 외각에 존재하는 중소농장들의 수익성을 증대함으로써 빈부격차를 줄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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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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