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쓰홀릭, 학생 전용 AI 수학 학습 플랫폼 '매쓰펀치' 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듀테크 우수기업 ㈜매쓰홀릭은 학생 전용 AI 수학 학습 플랫폼 ‘매쓰펀치’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매쓰홀릭)

수학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학 학습 플랫폼 매쓰펀치는 인공지능(이하 AI) 딥러닝 기술을 도입해 학생 개개인의 실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AI가 실제 학생들의 학습 과정이 담긴 20억 개의 누적 데이터를 딥러닝해, 개인별 학습 성취도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해준다.

학생들은 간단한 AI 학습 진단을 통해 자기 실력을 점검할 수 있으며, AI 추천 학습으로 하루 3문제만 학습하면 취약한 단원을 완성할 수 있다.

앞서 매쓰홀릭은 2011년 학원 전용 맞춤형 수학 플랫폼인 ‘매쓰홀릭’을 공개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학교 전용 ‘매쓰홀릭T’를 출시했다. 현재 누적 이용자 수 30만을 돌파해 지금까지 4750개 학원에서 이용되고 있다.

‘매쓰홀릭T’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한 AI 활용 수학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해 부산 지역 수학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어 경기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사업에서 현직 교사 자문단과 학교 현장에 적합한 수업 모델을 검증하고, 공교육에 최적화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3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매쓰홀릭T를 도입했으며, 총 50회의 비대면 교사 연수로 270명의 초·중·고등부 교사에게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학 학력 격차 해소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강지훈 매쓰홀릭 대표는 “학생들이 수학을 기피하는 주된 이유는 끝이 어디인지 모른 채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학 학습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AI 추천 학습 기능을 가진 매쓰펀치를 통한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이 지금보다 훨씬 적은 노력으로 원하는 성적을 얻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쓰홀릭의 B2C서비스 매쓰펀치는 21일부터 IOS와 Android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