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프로듀서' 250, 2022 韓日 올해의 음반 후보 거론 "지배했다"

윤상근 기자 2022. 12.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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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겸 프로듀서 250 정규앨범 '뽕'이 2022년 한국과 일본 음악계에서 '올해 최고의 음반' 후보로 꼽히며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도헌 평론가는 "올해 대중음악계는 상반기 250 '뽕', 하반기 뉴진스 'Attention'이 지배했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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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BANA

DJ 겸 프로듀서 250 정규앨범 '뽕'이 2022년 한국과 일본 음악계에서 '올해 최고의 음반' 후보로 꼽히며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속사 BANA에 따르면 일본 도쿄 유력 레코드샵 'LOS APSON?'이 꼽은 연간 베스트 음반 목록에서 '뽕'은 수많은 일본과 해외 음반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 레코드샵은 비주류 음악 시장이 두터운 일본에서 매우 잘 알려진 곳으로 상징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사진제공=BANA

250은 NCT 127, ITZY, 뉴진스 등 인기 K팝 프로듀서로서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

한국 음악평론 전문 매체인 IZM(이즘)도 '뽕'을 태연, 빛과 소금 등과 함께 올 한 해 꼭 기억해야 할 10장의 국내 앨범으로 꼽았다. IZM 장준환 평론가는 '뽕'에 대해 "시대성과 상징성, 작품성을 모두 쟁취한 45분"이라고 호평했다.

/사진제공=BANA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 역시 웹 매거진 제너레이트(Zenerate)를 통해 연말 결산으로 추린 올해의 가요 앨범 15장에 '뽕'을 포함시켰다. 이 라인업에는 250과 함께 뉴진스, 이찬혁, 검정치마 등이 포함됐다. 김도헌 평론가는 "올해 대중음악계는 상반기 250 '뽕', 하반기 뉴진스 'Attention'이 지배했다"라고 평했다.

특히 영국 가디언지는 250을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고 수식하면서 음반 '뽕'의 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했고, 영국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뽕' 타이틀 싱글 '뱅버스'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우드스탁 영화제, 보스턴 국제영화제, LA 인디 필름 페스티벌, 스웨덴 국제영화제, 베네수엘라 마라카이 국제영화제, 인도 K Asif Chambal 국제영화제, 마이애미 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미국 SXSW,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 등 세계 최대의 페스티벌에도 공식 초청받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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