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사랑=원주율, 끝을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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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출연진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금새록은 "미경이한테 사랑은 체온이라고 생각했다. 뜨겁게 불타오르지 않아도 작은 불씨로 따뜻함을 느끼고 미경의 진심만 닿는다면 작은 불씨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경은 사랑에 진심이고 직진인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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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출연진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조영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자리에 참석했다.
극중 캐릭터가 느끼는 사랑의 감정과 실제 본인이 느끼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묻자, 정가람은 “사랑이 아름답고 그런데 현실이 빠질 수 없지 않나. 처음에는 종현이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무너지고 사랑마저 빚으로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금새록은 “미경이한테 사랑은 체온이라고 생각했다. 뜨겁게 불타오르지 않아도 작은 불씨로 따뜻함을 느끼고 미경의 진심만 닿는다면 작은 불씨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경은 사랑에 진심이고 직진인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사실 저도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저도 솔직하고 그런 편이다”라고 말했다.
문가영은 “수영이가 바라본 사랑은 반짝이고 튼튼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바람, 파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하는 사랑은 가장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수영이로 살아와서 느끼는 점이지만 상처 지정제처럼 너한테만큼은 상처받아도 된다는, 사랑과 상처가 공존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유연석은 “상수는 사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가지 조건들과 현실의 변수에도 일정한 결과값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게 녹록지만은 않고 쉽지 않아서 본인도 상처를 받고 남을 힘들게 하는 결과를 낸다. 평범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드라마를 하면서 ‘사랑을 어떻게 정의 내려야 하지?’ 정의를 내리려고 해도 상수를 연기하면서 더 어려워진 것 같다. 풀지 못하는 수학문제처럼 정의 내리기 힘들고 원주율처럼 끝을 알 수 없는 것 같다. 하면 할수록 정확한 결과값을 모르겠다”라면서 “여러분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같이 사랑이라는 문제를 풀어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센스있게 답변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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