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평사리',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최우수 관광 마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남도 하동군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뽑은 전 세계 32개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 마을' 후보지 제출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남도 하동군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뽑은 전 세계 32개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3곳, 전 세계 57개 국가 130개 마을이 응모한 결과다. 지난해엔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 마을' 후보지 제출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하동군 평사리'는 99세대 총 176여 명이 거주한다.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 들판(무딤이들),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공원, 한산사, 스타웨이하동, 슬로시티, 하동토지길, 매암차박물관, 지리산생태과학관, 부부송, 평사리공원, 토지문학제, 섬진강 달마중, 찻잎 따기, 재첩잡이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특히 대하소설 '토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다.
'제2회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 마을' 시상식은 내년 2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알룰라에서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 관광 마을'에 한국의 마을이 선정됐다"며 "우리나라의 지역관광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관광을 통해 지역 인구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사례로 소개돼 한국의 국제관광 리더십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은영, 의붓딸 성추행 침묵했나"…'결혼지옥' 비판 쏟아져 - 머니투데이
- 손담비, '손절설' 정려원과 커플룩 판매 "추억도 함께" 의미심장 - 머니투데이
- 김수로, 알고 보니 英 축구팀 구단주…"만수르와 직업 같아" - 머니투데이
- '임창정♥' 서하얀, 5성급 호텔서 송년회 "식비가 무려…" - 머니투데이
- 도경완 "우리 아버지도 ♥장윤정 노래 3년간 벨소리로 안 해"…무슨 일?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