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정가람 "제대후 첫 복귀작, 의지할 금새록 있어 다행"

김나연 2022. 12. 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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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정가람과 금새록이 '독전' 이후 또 다시 함께 작품에 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가람은 '사랑의 이해'를 통해 영화 '독전'에 함께 출연했던 금새록과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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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사랑의 이해' 정가람과 금새록이 '독전' 이후 또 다시 함께 작품에 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조영민 감독,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했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정가람은 '사랑의 이해'를 통해 제대후 첫 복귀를 알렸다. 그는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인사드린다. 대본이 재밌었다. 대본에서 종현이 캐릭터와 정가람이 교집합이 컸다. 비슷한 점이 많다. 대본 안에서. 재밌게 나를 표현할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좋은 감독, 배우님 있으니 같이 해보고싶었다"고 복귀작으로 '사랑의 이해'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정가람은 '사랑의 이해'를 통해 영화 '독전'에 함께 출연했던 금새록과 재회하게 됐다. 그는 "'독전' 촬영에서는 함께 붙는게 없지만 다 돈독하게 찍어서 현장에 많이 놀러갔다. 그뒤로도 '독전' 배우들과 잘지내고 있고 꾸준히 만나고 있다. (금새록과) 같이 한다고 들어을때 편했다. 의지할사람이 한명 있구나 싶기도 했다. '독전'에서는 부딪히는 장면 없었는데 여기서 처음 부딪혔는데 좋더라. 에너지도 얻었다"고 전했다.

금새록은 "감독님을 처음 뵌 날도 가람씨랑 문자를 하고 있었다. 고민들을 나누다가 미팅 간다고 했는데 감독님께 '종현이는 누가 하냐'고 여쭤봤더니 가람 배우님이라고 해서 놀랐다. '가람이랑 손 붙잡고 오겠다'고 말했던 기억 있다. 친한 배우, 친구와 작품에서 또 호흡맞추게 돼서 편했고 좋았다. 서로 의지 많이하면서 '사랑의 이해 '를 찍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오늘(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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