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노사, 임단협 타결…기본급 8만원 인상
조근영 2022. 12. 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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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최종교섭안이 타결됐다.
현대삼호중공업 한 관계자는 "교섭 타결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회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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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최종교섭안이 타결됐다.
노조는 21일 임단협 최종교섭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투표 인원 대비 찬성 57.1%(1천60명)로 과반을 넘겨 통과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20일 열린 교섭에서 ▲ 기본급 8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 지역수당 2만원 인상 ▲ 격려금 350만원·상품권 50만원 지급 ▲ 성과금 지급 ▲ 생산기술직 정년 후 계약직 채용 확대 ▲ 임금피크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삼호중공업 한 관계자는 "교섭 타결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회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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