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석 건설연 원장 "그린데탕트로 한반도 평화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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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원장이 21일 경기 일산 본원 3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3회 한반도 인프라포럼' 개회사에서 "그린데탕트를 바탕으로 환경·경제·인프라 협력과 평화의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회 포럼에선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교환해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그린데탕트 구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국가·지역·분야간 광범위한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반도에서 그린데탕트가 이뤄지고 이를 기반으로 동북아, 나아가 지구촌의 환경·경제·인프라 협력과 평화의 큰 길이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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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원장이 21일 경기 일산 본원 3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3회 한반도 인프라포럼' 개회사에서 "그린데탕트를 바탕으로 환경·경제·인프라 협력과 평화의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최근 급격한 정세 변화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한반도에 겨울이 지속되고 있지만, 평화를 향한 세계 역사의 거대한 흐름과 많은 이들의 염원이 있기에 언젠가는 한반도에 봄이 올 것"이라며 "봄에 심을 씨앗을 겨울에 미리 준비하는 지혜로운 농부를 떠올리면 지금은 준비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회 포럼에선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교환해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그린데탕트 구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국가·지역·분야간 광범위한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반도에서 그린데탕트가 이뤄지고 이를 기반으로 동북아, 나아가 지구촌의 환경·경제·인프라 협력과 평화의 큰 길이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반도 인프라포럼은 2019년 12월11일 111개 산업계·학계·전문기관 등 42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비영리 협력 플랫폼이다. 향후 한반도 인프라 협력에 대비하기 위해 공감대 형성, 미래비전 제시, 문제점 도출과 실효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22개 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동북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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