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원작 소설 영상화, 나름의 해석 가미해"

안태현 기자 2022. 12. 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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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얘기했다.

21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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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
배우 유연석/ 사진제공=JTBC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얘기했다.

21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과 조영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동명의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소설을 읽어 봤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소설에서는 글을 보면서 독자분들이 각자 상상할 수 있었던 그림과 영상을 저희는 선택과 집중을 해서 영상화해야 했다"라며 "저희 나름대로의 해석을 가지고 소설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소설 속 인물들의 설정과 관계는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캐릭터를 파악하는 데에 힌트를 많이 얻었다"라며 "현실에서 하는 대사들도 소설 속 글귀처럼 기억에 남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했다.

유연석은 극 중 사랑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변수가 아닌 어떤 조건에도 일정한 값을 유지해야 하는 상수라고 믿는 KCU 은행 영포점 종합상담팀 3년 차 계장 하상수 역을 연기한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은행이라는 장소에 모인 네 남녀의 사내 연애담이 올겨울, 연애 세포를 깨울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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