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멍청한 후임 찾는다면 트위터 CEO 물러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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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지 두 달 만에 CEO 자리에서 사의를 밝혔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후임을 찾는 대로 (트위터) CEO에서 물러나겠다"며 "그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버 부서 운영만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를 인수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9일 갑자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CEO 사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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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지 두 달 만에 CEO 자리에서 사의를 밝혔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후임을 찾는 대로 (트위터) CEO에서 물러나겠다"며 "그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버 부서 운영만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머스크는 '후임'에 대해 "이 일을 맡아줄 멍청한 사람(Someone foolish enough to take the job)"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를 인수했다. 이후 직원 절반 이상을 해고하거나 일부 기자들의 계정을 정지시키는 등의 행보를 보여 잡음이 일었다.
특히 '표현의 자유 신봉자'인 머스크로 인해 혐오와 차별 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면서 유명 인사들이 트위터를 떠나기도 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9일 갑자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CEO 사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천750만2천391명의 응답자들 중 절반이 넘는 57.5%가 찬성표를 던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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