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노장' 비너스 윌리엄스, 내년 호주오픈 초청 선수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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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42, 미국)가 2023년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코트에 선다.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윌리엄스에게 2023년 대회 여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호주오픈에서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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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42, 미국)가 2023년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코트에 선다.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윌리엄스에게 2023년 대회 여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1980년에 태어난 윌리엄스는 내년이면 43세가 된다. 1998년 호주오픈에 처음 출전한 그는 어느덧 25년 차가 된다. 그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지는 못했다. 2003년과 2017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41)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는 2001년과 2003년 2009년 그리고 2010년 네 차례 우승했다. 혼합 복식에서도 1998년 정상에 올랐다.
현재 윌리엄스의 세계 랭킹 1007위다. 자력으로는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번 호주오픈에서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언니 비너스는 여전히 선수 생활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남겼다.
한편 2023년 호주오픈은 내년 1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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