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팬들, 티저 보고 푸석하다고…안도했다”

‘사랑의 이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가영. 제공| JTBC

배우 문가영이 ‘사랑의 이해’에서 전작들과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다.

21일 오후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과 조영민 감독이 참석했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멜로드라마다.

문가영은 KCU 은행 영포점 예금창구 4년 차 주임 안수영 역을 맡았다. 그는 “전작들에서는 밝고 거침없이 표현하는 역할을 하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꾹 눌러참는 모습이 많이 있다”라며 “그동안 보여드린 모습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면서 “최근 공개된 티저를 본 팬분들이 ‘푸석한 문가영’이라고 댓글을 써주셨는데,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며 “내 캐릭터를 잘 봐주셨다는 안도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은행에 모인 네 남녀의 사내 연애담으로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워줄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