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베테랑 미드필더 이후권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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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베테랑 미드필더 이후권(32)과 재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시즌 부천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후권은 상무, 성남FC, 포항 스틸러스 등을 거쳐 2019시즌부터 전남에서 뛰어왔다.
전남 소속으로는 4시즌 동안 90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K리그 통산 기록은 206경기 출전 10골 11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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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베테랑 미드필더 이후권(32)과 재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단은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3시즌 부천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후권은 상무, 성남FC, 포항 스틸러스 등을 거쳐 2019시즌부터 전남에서 뛰어왔다.
전남 소속으로는 4시즌 동안 90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K리그 통산 기록은 206경기 출전 10골 11도움이다.
전남은 "K리그 10년 차인 이후권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전성기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후배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상대 길목을 차단하는 그는 측면 수비수로도 활동할 수 있으며 득점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권은 "2022시즌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다. 다시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2023시즌을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우리가 목표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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