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문가영 감정들 잘 따라갔다”(사랑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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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문가영을 극찬했다.
배우 유연석, 문가영은 12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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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연석이 문가영을 극찬했다.
배우 유연석, 문가영은 12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문가영에 대해 "늘 긍정적이고 해피 바이러스를 갖고 있어 촬영할 때마다 힘을 줬다"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모습들이라 어떻게 연기할까 궁금했는데 사실 현장에서 신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게 얘기할 필요가 없었던 게 감독님이 그 신에 대해 디렉션을 주고 나서 리허설을 하고 나면 이미 문가영이 표현하고 있는 수영의 모습들이 너무 설득력 있었다. 그게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어 "수영이란 역할이 미세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게 많았는데 그걸 너무 잘 표현해줘 오히려 내가 그 감정들에 잘 따라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가영은 "사실 많이 안 웃었다. 늘 많이 웃는 작품들을 많이 하다보니까 초반엔 이렇게 안 웃어도 되나 싶을 때도 있었다"면서도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 나는 오히려 유연석 오빠한테 많이 의지했다. 대사가 길고 감정들이 섬세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긴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오묘한 감정들이 있더라. 그게 멜로 드라마의 특성인 것 같다. 촬영하는 내내 오빠 눈을 보면서 연기하는게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한편 12월 21일 첫 방송되는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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