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3살 연하 아내와 뽀뽀..편집 요청에 '버럭'[조선의 사랑꾼]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목숨을 건 사랑꾼들의 리얼100% 드라마가 시작됩니다"란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수홍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결혼할 생각도 안 했다. 누구든 데려가도 싫어할테니 나 혼자 살자 싶었다. 그런데 결혼을 결심한 건 '나 좀 놔두라고 왜 그러냐'고 하니까 '불쌍해서 못 보겠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아내가 루머에 시달렸던 일을 언급하며 "정신차려보니까 이 사람은 마약 쟁이가 돼 있다.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도 나만 바라보고 '괜찮아. 오빠도 나도 괜찮아'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집 밖을 나서기 전 아내에게 입을 맞추며 "이건 편집해달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왜 부부가 뽀뽀 하겠다는데"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올해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