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퓨처스리그, 29일 개막…2023년 1월 3일까지 풀리그 진행

맹봉주 기자 2022. 12.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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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가 시작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1일 "올스타 휴식기를 활용해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 3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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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퓨처리스리그 우승 팀인 용인 삼성생명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퓨처스리그가 시작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1일 "올스타 휴식기를 활용해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 3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 풀리그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1천만 원, MVP에게는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근 네 시즌 중 세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이 올 시즌에도 정상에 오르면 청주 KB스타즈(4회)의 퓨처스리그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신정자(전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진안(부산 BNK 썸) 등 역대 퓨처스리그 MVP 출신 선수 중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 및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만큼 향후 여자농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퓨처스리그가 열리는 인천 도원체육관은 대회 기간 무료로 개방된다. 별도 예매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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