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길상항공, 내년부터 국제선 재개…국경 전면 개방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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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상항공(준야오항공)이 내년부터 모든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재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중국 지방 항공사 길상항공은 21일 성명을 통해 "한국,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로 향하는 노선이 2023년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길상항공은 또한 상하이발 그리스 아테네, 벨기에 브뤼셀, 호주 시드니·멜버른 등 장거리 대륙간 노선 역시 적극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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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길상항공(준야오항공)이 내년부터 모든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재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중국 지방 항공사 길상항공은 21일 성명을 통해 "한국,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로 향하는 노선이 2023년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길상항공은 또한 상하이발 그리스 아테네, 벨기에 브뤼셀, 호주 시드니·멜버른 등 장거리 대륙간 노선 역시 적극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저우에서 출발하는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등 노선도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중국 방역 당국이 이달 초 무관용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뒤 급격히 '위드 코로나'로 선회한 가운데 나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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