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팬들이 푸석한 문가영이라고‥안도감 들었다”(사랑의 이해)

[뉴스엔 박아름 기자]

문가영이 '푸석한 문가영'이란 표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문가영은 12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변신을 언급했다.

문가영은 뛰어난 업무 실력으로 높은 실적을 유지하지만 보이지 않는 벽에 가로 막힌 KCU 은행 영포 지점 4년 차 주임 안수영으로 분한다.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 문가영은 "전에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며 "팬들이 '푸석한 문가영'이라 좋게 표현해줬는데 나쁘지 않다. '좋게 봐주셨구나'라는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품의 꾸밈없는 사랑 이야기에 맞춰서 나도 느끼는대로 말하고 느끼는대로 표현하고 그렇게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21일 첫 방송되는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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