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서촌 살았던 이상, 염상섭, 현진건 만나볼까 [포토]

김명진 2022. 12.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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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대표 문인들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청와대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가 22일 개막한다.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전시에는 주로 청와대 인근 서촌에서 거주한 작가들이 소개된다.

소설가 염상섭과 현진건, 이상, 시인 윤동주 등 근·현대 문인의 대표작 91점과 초상, 삽화 등 총 97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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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 열려
시인 이상(왼쪽부터)과 소설가 박태원, 시인 김소운의 기념사진. 1934∼1935년 무렵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로 15㎝, 세로 14.2㎝의 이 사진 아래에는 “아동세계를 간행 당시의 편집실에서”라는 메모와 각 작가들의 이름이 손글씨로 쓰여 있다. 이 사진은 22일부터 개막하는 청와대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근현대 대표 문인들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청와대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가 22일 개막한다.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전시에는 주로 청와대 인근 서촌에서 거주한 작가들이 소개된다. 소설가 염상섭과 현진건, 이상, 시인 윤동주 등 근·현대 문인의 대표작 91점과 초상, 삽화 등 총 97점이 전시된다.

다음달 16일까지 춘추관 2층에서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매일(평일 4회, 주말 6~7회) 전문 안내원의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국립한국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360° 가상현실(VR) 영상을 제공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시인 이상(왼쪽부터)과 소설가 박태원, 시인 김소운의 기념 사진. 1934∼1935년 무렵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로 15㎝, 세로 14.2㎝의 이 사진 아래에는 “아동세계를 간행 당시의 편집실에서”라는 메모와 각 작가들의 이름이 손글씨로 쓰여 있다. 이 사진은 22일부터 개막하는 청와대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 언론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 언론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 언론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 언론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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