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긍정 평가 45%대 근접…진보성향, 여성층에서 급등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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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45%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가 국민 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4.5%를 기록했다.
국민 리서치그룹 관계자는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상승 기류에는 지난 15일 국민패널 100명을 초청해 진행한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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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45%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가 국민 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4.5%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2주 전 조사보다 5%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2주 전 대비 4.2% 포인트 하락한 54.1%로 집계됐다. 긍정과 부정 차이는 9.6% 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인천·경기, 60대 이상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진보성향층과 여성층에서 급등했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긍정 평가가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0.9% 포인트 하락한 82.0%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4% 포인트 상승한 11.1%로 집계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 중도, 보수할 것 없이 모두 긍정 평가가 올랐다. 진보 성향에서는 무려 10.5%가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인천·경기 지역에서 9.2% 포인트가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서울, 대전·충청·세종과 부산울산경남이 4% 포인트대로 모두 상승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0.9% 포인트 상승한 반면, 광주·전남·전북에서는 0.3% 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층은 2주 새 큰 변화가 없었으나 여성층에서는 10.0% 포인트나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유일하게 하락했다. 2주 전 대비 2.2% 포인트 하락한 39.3%였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연령대는 60대 이상이다. 이어 40대, 50대, 30대 순이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결단 및 추진력(39.3%)’,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0%)’, ‘경제와 민생(5.8%)’, ‘부동산 정책(5.7%)’, ‘국민과의 소통(5.3%)’를 꼽았다.
2주 전과 대비해 ‘결단력·추진력’이 6.0% 포인트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국민과의 소통은 이전 조사와 비슷했다. 외교 및 안보를 꼽은 응답자는 3.9% 포인트 줄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22.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직무태도(22.4%)’,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17.3%)’, ‘정치 경험 부족(12.9%)’, ‘인사 문제(11.0%)’, ‘외교 및 안보(7.4%)’ 순이었다.
국민 리서치그룹 관계자는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상승 기류에는 지난 15일 국민패널 100명을 초청해 진행한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 국정 방향 제시와 더불어 ‘문재인케어’ 폐기 등 문재인 정부 정책 지우기, 국정과제 점검회의 국민패널 참석 등 과감한 변화를 통한 소통 이미지 각인 등이 대통령의 업무 추진 능력과 혁신 및 변화로 비쳐 긍정 평가 상승에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의 극단선택, 측근 구속 등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돌아선 진보 성향층이 윤 대통령 긍정평가층에 흡수됐다는 게 조사 기관의 설명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0.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가 국민 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4.5%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2주 전 조사보다 5%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2주 전 대비 4.2% 포인트 하락한 54.1%로 집계됐다. 긍정과 부정 차이는 9.6% 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인천·경기, 60대 이상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진보성향층과 여성층에서 급등했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긍정 평가가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0.9% 포인트 하락한 82.0%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4% 포인트 상승한 11.1%로 집계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 중도, 보수할 것 없이 모두 긍정 평가가 올랐다. 진보 성향에서는 무려 10.5%가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인천·경기 지역에서 9.2% 포인트가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서울, 대전·충청·세종과 부산울산경남이 4% 포인트대로 모두 상승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0.9% 포인트 상승한 반면, 광주·전남·전북에서는 0.3% 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층은 2주 새 큰 변화가 없었으나 여성층에서는 10.0% 포인트나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유일하게 하락했다. 2주 전 대비 2.2% 포인트 하락한 39.3%였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연령대는 60대 이상이다. 이어 40대, 50대, 30대 순이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결단 및 추진력(39.3%)’,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0%)’, ‘경제와 민생(5.8%)’, ‘부동산 정책(5.7%)’, ‘국민과의 소통(5.3%)’를 꼽았다.
2주 전과 대비해 ‘결단력·추진력’이 6.0% 포인트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국민과의 소통은 이전 조사와 비슷했다. 외교 및 안보를 꼽은 응답자는 3.9% 포인트 줄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22.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직무태도(22.4%)’,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17.3%)’, ‘정치 경험 부족(12.9%)’, ‘인사 문제(11.0%)’, ‘외교 및 안보(7.4%)’ 순이었다.
국민 리서치그룹 관계자는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상승 기류에는 지난 15일 국민패널 100명을 초청해 진행한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 국정 방향 제시와 더불어 ‘문재인케어’ 폐기 등 문재인 정부 정책 지우기, 국정과제 점검회의 국민패널 참석 등 과감한 변화를 통한 소통 이미지 각인 등이 대통령의 업무 추진 능력과 혁신 및 변화로 비쳐 긍정 평가 상승에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의 극단선택, 측근 구속 등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돌아선 진보 성향층이 윤 대통령 긍정평가층에 흡수됐다는 게 조사 기관의 설명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0.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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