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여전한 팔토시 패션 공개 “숨기고 다니다 추우면 꺼내”(컬투쇼)

서유나 2022. 12.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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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여전히 유지 중인 팔토시 패션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자신의 시그니처인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준 KCM은 '안녕하모니카'를 끊지 않았냐는 말에 "제가 할 때 안 할 때를 구분하는데 이제 안 할 때가 왔는데 '컬투쇼'에 왔는데 하모니카를 안 불 수가 있냐"고 너스레 떨었다.

KCM은 또한 시그니처 팔토시가 언급되자 "제가 그럴 줄 알고 변신 한 번 하겠다"며 소매를 걷어붙여 숨기고 있던 팔토시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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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KCM이 여전히 유지 중인 팔토시 패션을 공개했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KCM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자신의 시그니처인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준 KCM은 '안녕하모니카'를 끊지 않았냐는 말에 "제가 할 때 안 할 때를 구분하는데 이제 안 할 때가 왔는데 '컬투쇼'에 왔는데 하모니카를 안 불 수가 있냐"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곤 "'컬투쇼'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면서 한 번 스페셜 DJ로 물꼬를 텄으니 자주 나오겠다고 밝혔다. 이런 KCM은 "가요계 몇 안 되는 몸땡이 가수"라는 김태균의 소개에 곧장 옷 안으로 가슴을 꿀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또한 시그니처 팔토시가 언급되자 "제가 그럴 줄 알고 변신 한 번 하겠다"며 소매를 걷어붙여 숨기고 있던 팔토시를 보여주기도 했다. KCM은 "하고 왔어!"라며 놀라는 김태균에게 "제가 이걸 또 안 할 수가 없다. 늘 숨기고 다닌다. 감췄다가 추우면 꺼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팔토시를 "처음에 왜 하게 된 거냐"는 질문에 "저도 사실 근원은 모르겠는데 제 본질이 됐다"면서 "안 하면 허전하다. 아이언맨의 자비스 같은 것"이라고 넉살 좋게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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