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로 변신한 현대글로비스… 구로 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

김창성 기자 2022. 12. 21.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 300명에게 후원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거리두기를 뒤로하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기획할 것"이라며 "특별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더울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구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 300명에게 후원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후원품은 크리스마스 리스(문에 장식으로 거는 화환)와 새 학기 맞이 노트, 연필 등 학용품 세트, 담요 등 방한용품이다. 크리스마스 리스는 앞서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자원해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현대글로비스는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벌였다. 지난 5월에는 서울·평택·아산·당진 등 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홀몸 어르신 550명에게 '실버카'를 선물했다.

실버카는 무릎이나 허리질환 탓에 보행에 불편을 겪거나 낙상·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다. 보행을 하다가 실버카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에 짐을 싣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 일부 지역 아동센터에는 독서대와 노트, 필통, 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400명 분량도 증정한 바 있다.

이밖에 현대글로비스는 홀몸 어르신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컬러링 북, 반려식물, 식료품 키트 등을 제작해 지원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에게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긴급 구호품 1800여 톤을 무상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거리두기를 뒤로하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기획할 것"이라며 "특별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더울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