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손흥민은 트렌드 세터"...BTS 정국도 재조명

금윤호 기자 2022. 12.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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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공식 SNS에 손흥민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사진을 게시하며 "손흥민은 트렌드 세터"라고 언급했다.

FIFA는 손흥민이 착용한 안면 보호대와 유사한 검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장을 찾아 한국을 응원한 팬들의 사진도 함께 게시하면서 손흥민은 '유행을 이끄는 사람'이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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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트위터 캡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공식 SNS에 손흥민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사진을 게시하며 "손흥민은 트렌드 세터"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표팀에 합류한 뒤 월드컵에 출전했다.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트위터 캡처

완전히 부상 회복을 하지 못한 상태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결승골을 도와 한국의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FIFA는 손흥민이 착용한 안면 보호대와 유사한 검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장을 찾아 한국을 응원한 팬들의 사진도 함께 게시하면서 손흥민은 '유행을 이끄는 사람'이라고 지칭했다.

한편 FIFA는 손흥민에 이어 지난달 20일 열린 월드컵 개막식에서 무대에 올라 이번 대회 공식 주제곡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며 공연을 펼친 정국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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