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전력 보강에 속도…U-22 자원 오재혁 영입

장보인 2022. 12. 21.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부천FC에서 22세 이하(U-22) 자원인 미드필더 오재혁(20)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멤버였던 오재혁은 2020년 우선 지명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고, 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FC에 임대된 뒤 지난 시즌 완전 이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1 전북, 미드필더 오재혁 영입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부천FC에서 22세 이하(U-22) 자원인 미드필더 오재혁(20)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멤버였던 오재혁은 2020년 우선 지명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고, 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FC에 임대된 뒤 지난 시즌 완전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부천에선 K리그2와 대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해 총 54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전날 수원FC에서 미드필더 김건웅을 영입한 전북은 뒤이어 오재혁까지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 구단은 "오재혁의 합류로 전북은 U-22 카드를 한층 다양화했으며, 2023시즌 총 3개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미드필더진을 두껍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오재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U-22 선수들은 짧게 뛴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를 바꿔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bo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