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육아용품 독자개발·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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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브랜드의 서브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로 각종 육아용품을 독자적으로 개발·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독자 개발 육아용품은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라는 서브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가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신개념 젖병과 주방 겸용 세제를 이미 출시했다"고 말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브랜드로 수출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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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주방 겸용 세제·칫솔·치약 개발 완료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브랜드의 서브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로 각종 육아용품을 독자적으로 개발·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09년부터 일본피죤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더블하트 제품을 판매해 왔다. 올해 말 계약이 종료된다.
국내 육아용품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산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독자 개발 육아용품은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라는 서브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가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신개념 젖병과 주방 겸용 세제를 이미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제, 칫솔, 치약 등 개발을 상당부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아기의 성장 단계별 특성과 육아환경에 특화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유한킴벌리는 전체 매출의 약 10%를 해외시장서 거두고 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브랜드로 수출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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