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김새벽 "현실서 하지 못한 말, 대사로 해보고 싶어 출연"

장아름 기자 2022. 12.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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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김새벽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새벽은 2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양들의 침묵'(극본 강한/연출 김수진/이하 '양들의 침묵')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최형원은 진급과 진실을 얘기하는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양들의 침묵'은 마지막 진급 기회를 잡기 위해서 사건을 침묵해야만 하는 대위 최형원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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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양들의 침묵' 김새벽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새벽은 2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양들의 침묵'(극본 강한/연출 김수진/이하 '양들의 침묵')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최형원은 진급과 진실을 얘기하는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갈등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과거 기억들이 영향을 끼쳐서 지금의 선택을 하고 (그때와) 같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새벽은 "이 대본을 읽기 전과 읽고 난 후 제 마음이 같지 않았다"며 "그게 저한테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살면서 어떤 순간에 놓였을 때 내가 하지 못했던 말이 대사 속에 있었고 그걸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그 대사가 어떤 것인지는 방송에서 보시면서 궁금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들의 침묵’은 마지막 진급 기회를 잡기 위해서 사건을 침묵해야만 하는 대위 최형원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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