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포스코와 장애인 SW개발자 육성

송혜리 기자 2022. 12. 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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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장애인 소프트웨어(SW)개발자 양성 과정인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장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SW개발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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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식
수료생 15명 중 9명 대기업·중견기업에 채용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식 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장애인 소프트웨어(SW)개발자 양성 과정인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장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SW개발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생들은 27주간 직무심화 및 프로젝트 역량교육을 받았다.

KOSA는 지난 5월 '포스코 1%나눔재단'과 장애인 육성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포함한 IT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 취업을 지원했다. 수료생 15명 중 9명은 ▲유라클 ▲대신정보통신 ▲국민은행 ▲교보증권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채용됐고, 나머지 6명도 현재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조준희 KOSA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SW인재들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SW 실무교육 및 취원지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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