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개인정보까지 찾아낸다"…파수, AI레이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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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는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검출·마스킹할 수 있는 '파수 AI 레이더(AIR)'를 21일 공개했다.
'파수AIR'은 비정형 데이터 내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키, 몸무게, 상호, 계좌 및 카드번호, 주소 등 15가지 개인정보 유형을 검출해 마스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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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미지·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 탐지·보호
15개 개인정보 유형 검출하고 마스킹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수는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검출·마스킹할 수 있는 '파수 AI 레이더(AIR)'를 21일 공개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하고 피해도 커지자 관련 규제 또한 점차 강화되는 추세다. 게다가 기존 솔루션으로는 자동화된 탐지가 쉽지 않은 일반 문서나 이미지, 영상, 오디오 파일 등의 비정형 데이터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및 기관은 개인정보 관리에 어려움이 커졌다.
이에 파수는 AI 기반의 자연어처리(NLP)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사용한 '파수 AIR'를 개발, 문맥을 파악해 개인정보를 검출토록 했다. '파수AIR'은 비정형 데이터 내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키, 몸무게, 상호, 계좌 및 카드번호, 주소 등 15가지 개인정보 유형을 검출해 마스킹할 수 있다. 아울러 주소가 포함된 데이터의 경우 행정구역 체계를 광역시도, 시군구, 동읍면리, 상세주소 등으로 단계를 구분해 탐지하며, 키나 몸무게를 기타 길이나 무게와 구분하는 등 까다로운 문장 속에서도 높은 인지 정확도를 보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됐지만 비정형 텍스트나 이미지, 영상 등에 포함된 민감정보의 검출은 매우 까다로워 기업 및 기관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파수 AIR는 개인정보에 최적화된 AI를 탑재한 가장 진보한 개인정보탐지 솔루션으로, 향후 기존 솔루션과의 연동 확대 및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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