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백봉신사상 대상···김진표·박홍근 '베스트 10' 선정

박예나 기자 2022. 12. 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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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올해 가장 모범적으로 의정 활동을 했다고 평가되는 의원에게 주는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받았다.

국회는 21일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선정하는 24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주 원내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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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어 두 번째 대상 선정
김도읍·박광온 등도 베스트 10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면담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올해 가장 모범적으로 의정 활동을 했다고 평가되는 의원에게 주는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받았다.

국회는 21일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선정하는 24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주 원내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가 대상을 받는 것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주 원내대표는 당시 여야 대치 정국 속에서 수상을 고사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김도읍·서병수·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박광온·우상호·이탄희 민주당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응답자들이 꼽은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성(35.6%),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5.8%), 의회민주주의 실천(18.3%), 정치적 리더십(7.3%), 언어구사(11.4%), 보편적 세계관(1.6%) 등이었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의원, 보사부 장관,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고자 1999년 제정됐다.

박예나 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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