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맛집' 네이버 1784, 전세계 51개국·2500명 찾았다

최은수 기자 2022. 12. 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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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마트빌딩 기술이 집약된 제2사옥 '1784'가 개방한 지 반년 만에 세계 51개국에서 2500여명이 공식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1784에 다회용컵·인공지능(AI)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약 30만개 종이컵을 아꼈으며, 회수된 켄·페트·우유팩은 약 9만7000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784에 자동 분류 쓰레기통 AI리사이클링 도입 후 회수된 캔, 페트, 우유팩은 총 9만7807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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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84 개방 반년 맞아 방문자수·친환경 성과 등 공개
전세계 51개국에서 2500여명이 방문해 기술 투어
다회용컵 도입으로 30만개 종이컵 절약
"AI·클라우드 등 스마트빌딩 기술 널리 알릴 것"

5일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 Information, MCI) 조세핀 테오(Josephine Teo) 장관,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포함해 대표단 10명이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의 스마트빌딩 기술이 집약된 제2사옥 '1784'가 개방한 지 반년 만에 세계 51개국에서 2500여명이 공식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1784에 다회용컵·인공지능(AI)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약 30만개 종이컵을 아꼈으며, 회수된 켄·페트·우유팩은 약 9만7000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21일 임직원에게 1784 이용 지표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1784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51개국에서 찾았다. 미국, 프랑스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파푸아뉴기니,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아제르바이잔, 영국, 우간다, 이탈리아, 인도, 캄보디아, 중국, 코스타리카, 캐나다, 콜롬비아 등 세계 각국에서 정부 등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실제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이, 29일에는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1784를 찾았다. 또 지난 7월 빅토리아 눌란드 미국 국무부 차관이 1784를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1784에 적용된 디지털트윈,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둘러봤다.

네이버는 21일 임직원에게 1784 이용 지표를 공개했다.(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는 21일 임직원에게 1784 이용 지표를 공개했다.(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는 1784의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도 공개했다. 네이버는 1784에 자연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다회용·재활용 인프라를 통한 친환경 오피스 라이프를 구축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1784 내 카페에서 다회용컵을 도입한 결과 매달 3만7000개에 달하는 종이컵이 절약됐다. 누적 개수로 보면 약 30만개의 종이컵을 아낀 셈이다.

아울러 1784에 자동 분류 쓰레기통 AI리사이클링 도입 후 회수된 캔, 페트, 우유팩은 총 9만7807개에 달했다. 캔 4만8776개, 페트 4만3088개, 우유팩 5215개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스타트업 '수퍼빈'과 협력해 1784에 AI리사이클링 기기 30여대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네이버 1784 클라우드 기반 브레인리스 로봇 '루키'는 한 달 평균 3600여 회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로보포트'를 탑승하며 커피와 간식, 우편물 등을 임직원 자리에 가져다줬다.

네이버는 1784에 적용된 로봇과 AI, 클라우드 등 스마트빌딩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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