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 초대우승 견인' 전혜경 감독, 여성스포츠 지도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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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탁구 원년 우승을 견인했던 전혜경(포스코에너지) 감독이 올해를 빛낸 여성스포츠대상 지도자상을 받았습니다.

2011년 창단 코치로 부임해 지난 시즌 처음 사령탑에 올랐던 전 감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어 '스타군단' 포스코에너지를 초대 여왕으로 이끌었습니다.

대상은 쇼트트랙 최민정이 받았습니다.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여성스포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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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