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김새벽 "출연 이유? 꼭 하고 싶은 말, 대본에 있었다"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KBS

배우 김새벽이 '양들의 침묵'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양들의 침묵'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수진 PD, 배우 김새벽, 전혜원, 이도엽이 참석했다.

김새벽은 극 중 학사장교 출신의 대위로, 공군 13전투비행단 대공방어대장으로 복무 중인 최형원 역을 맡았다. 진급을 앞두고 딜레마에 빠진 고뇌의 모습을 그만의 연기로 그려낸다.

이날 그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기 전후의 마음이 같지 않았다. 그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살면서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하고자 하는 말이 대사 속에 있었다. 그 말을 제가 꼭 한 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들의 침묵'은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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