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주호영 만나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처리 촉구‥"화물 노동자 생명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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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올해로 일몰을 맞는 안전 운임제를 3년 더 연장해야 한다며 여당인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조속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올해 안에 안전 운임제 일몰 연장 법안을 가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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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올해로 일몰을 맞는 안전 운임제를 3년 더 연장해야 한다며 여당인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조속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올해 안에 안전 운임제 일몰 연장 법안을 가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심 의원은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안전 운임 일몰 시한이 9일 남았고 국회 국토위에서 법안이 통과된 뒤 10일이 넘도록 법사위가 열리지 않고 있다"며 "여당에서 책임 있게 안전 운임제에 대한 대국민 약속을 지키라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안전 운임제는 화물 노동자들의 최저 생계비이자 생명줄"이라면서 "이를 없앤다는 것은 화물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안전 운임제 3년 연장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은 야당의 의결로 국회 국토위를 통과했지만, 여당이 반대하며 법사위 단계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817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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