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보다 초등학생이 종이신문 이용률 더 높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생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보다 종이신문의 열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최근 발간한 '2022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지난 일주일간 종이신문 열독률은 11.4%였다.
2019년과 비교하면 고등학생의 종이신문 열독률은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열독률이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초등학생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보다 종이신문의 열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최근 발간한 '2022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지난 일주일간 종이신문 열독률은 11.4%였다. 지난 2016년 11%에서 2019년 7.8%로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한 양상을 보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13.3%), 중학생(12.7%), 고등학생(8.6%)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과 비교하면 고등학생의 종이신문 열독률은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열독률이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일주일간 종이신문을 읽은 청소년 중에는 ‘사회’(53.3%) 관련 기사를 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그외에도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과학기술, 연예·오락, 국제, 생활, 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이 종이신문을 읽는 이유는 △‘새로운 정보나 뉴스를 얻기 위해서’(59.4%)가 가장 높았다. 이어 ‘공부에 도움이 되어서’(24.4%),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24.2%),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아서’(23.1%), ‘정치·사회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20.7%), ‘학교나 학원에서 수업 자료로 활용하고 있어서’(19.2%) 등의 순이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각 항목에 대한 동의율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와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아서’에 동으이한 비율은 다소 늘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전국 10대 청소년 2785명을 상대로 지난 7월 13∼9월 7일(방학기간 제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