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성과' 금호석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편입

김동욱 기자 2022. 12.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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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지금껏 금호석유화학이 추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이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내 ESG위원회의 설치, 실무팀(ESG경영관리팀) 신설, ESG비전 선포, 탄소중립 성장안 발표,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을 통해 회사의 ESG 부문에서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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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토대로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지수에 편입됐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제2공장.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지금껏 금호석유화학이 추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이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금호석유화학은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DJSI에 편입돼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역량이 공신력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DJSI Korea 지수는 국내 상위 205개 기업 중 ESG 경영이 우수한 상위 50여개 기업만 편입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내 ESG위원회의 설치, 실무팀(ESG경영관리팀) 신설, ESG비전 선포, 탄소중립 성장안 발표,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을 통해 회사의 ESG 부문에서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돌아왔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 지속 가능 경영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한국 ESG기준원(옛 KCGS)에서 B+에서 A로 등급이 오르는 등 ESG 경영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박 회장의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 사임과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재편에 이어 최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거버넌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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