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범군민협의체 출범

변우열 2022. 12.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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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지원하기 위한 옥천군 민관 협의체가 출범했다.

옥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범군민 협의체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옥천비전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계획을 반영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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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지원하기 위한 옥천군 민관 협의체가 출범했다.

옥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범군민협의체 출범식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범군민 협의체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협의체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환경·관광·농업·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협의체는 대청호, 금강과 연계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실행 가능성 검토, 주민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민관협력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역의 관광인프라 확대 등도 논의한다.

특히 옥천군은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 향수호수길 휴양시설 조성, 금강유원지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옥천비전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계획을 반영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 8기에는 대청호를 옥천의 핵심 자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옥천을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메카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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