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뉴욕증시 닷새만 반등…일본은행, 장기금리 변동 폭 확대
<출연: 김대호 경제학 박사>
일본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장기금리 변동 허용 폭을 확대하는 깜짝 조치를 발표하며 엔화 가치가 급등하고 달러 약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영향을 받아 4개월 만에 1,280원대로 내려왔는데요.
한편 미국 연준이 "내년까지 금리인하는 없다"고 선언하며 하락세를 보여왔던 뉴욕 증시가 각국의 긴축 위험 속에서도 모처럼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배경부터 내년 증시 전망은 어떠한지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미국의 예상 최종 기준금리가 5%대로 높아지고 일부 위원들이 6%에 가까운 의견을 내면서 위축됐던 뉴욕증시가 모처럼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본은행의 예상치 못한 긴축 소식도 소화하며 반등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변동 폭을 0.5%까지 확대하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치솟는 물가에도 '저금리'를 고집하던 일본이 왜 마음을 바꾼 걸까요? 급락하는 엔화 가치와 물가상승에 백기를 든 걸까요?
<질문 3> 일본의 조치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영향을 받아 4개월 만에 1,280원대로 내려섰는데 향후 원·달러 환율 추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했던 '킹 달러' 현상은 이제 종식됐다 봐도 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최근 증시 흐름을 두고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 증시가 두 자릿수로 하락할 거라 예상했다는데 어떤 근거 때문인가요?
<질문 5> 백만장자 투자자들이 전체 개인 보유 주식의 85%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비관적인 전망이 증시에 하방 압력을 줄 것이란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내년 우리 증시 영향은 어떨까요?
<질문 6> 지난해 기준으로 수도권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간 모아야 하고 서울은 14년이 걸려야 가능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집값이 폭락하고 있다지만 내 집 마련은 여전히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질문 7> 특히 만 40∼64세 중·장년 인구 절반 이상은 내 집을 마련하지 못했고 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중장년층은 60%에 육박, 이들의 대출잔액 평균은 전년보다 12%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다시 볼 부분이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무슨 이야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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