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트리 밑 선물 훔치려고"…로버트 드 니로, 집에 도둑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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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79)의 선물을 훔치려던 여성이 강도 혐의로 붙잡혔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2시45분(이하 현지시간)께 한 여성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드 니로의 집에 무단 침입해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훔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건물이 드 니로의 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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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79)의 선물을 훔치려던 여성이 강도 혐의로 붙잡혔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2시45분(이하 현지시간)께 한 여성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드 니로의 집에 무단 침입해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훔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사건 당시 여성이 건물 침입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고, 그녀가 트리에서 가져온 선물을 가방에 넣으려고 할 때 거실에서 그녀를 잡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전과 26범의 샤니스 아빌레스(Shanice Aviles·30)로 파악됐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해당 건물이 드 니로의 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전했다.
드 니로는 소란이 벌어지자 가운을 입은 채 아래층으로 내려왔다고 알려졌다. 대변인은 드 니로가 별다른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며 해당 집은 그가 임시 거주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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