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국조특위, 첫 현장조사‥우상호 "제대로 진상 규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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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소속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현장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우상호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오늘 오전 녹사평역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참사가 발생한 해밀톤호텔 골목길에서 현장 조사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어 참사 현장에서 소방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이태원파출소로 이동해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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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소속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현장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우상호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오늘 오전 녹사평역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참사가 발생한 해밀톤호텔 골목길에서 현장 조사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족들은 "국정조사 진실규명"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울음을 터트리며 "왜 이제야 왔느냐"는 고함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얼마나 고통스럽게, 얼마나 아프게 유명을 달리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서 왜 이런 사고를 미연에 막지 못했는지, 그 책임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따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어 참사 현장에서 소방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이태원파출소로 이동해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특위는 오늘 오후에도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청에서 현장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816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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