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오너 3세 한상철 사장 승진

송연주 기자 2022. 12.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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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의 오너가 3세인 한상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일약품의 지주회사 제일파마홀딩스는 내년 1월 1일자로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의 대표이사 사장 겸 사업회사 제일약품의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한상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갖춘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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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차남 한상우 상무도 전무 승진

[서울=뉴시스] 제일약품 본사 전경(사진=제일약품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일약품의 오너가 3세인 한상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일약품의 지주회사 제일파마홀딩스는 내년 1월 1일자로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의 대표이사 사장 겸 사업회사 제일약품의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한상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사장은 창업주인 고(故) 한원석 회장의 손자이자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의 장남이다.

한승수 회장의 차남인 한상우 상무(개발본부)도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두 사람을 포함해 총 11명의 임원 인사가 단행됐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갖춘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CEO인 제일약품의 성석제 대표이사 사장은 내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된다. 내년 연임된다면 7번째 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그는 2005년부터 17년 간 제일약품 대표직을 맡아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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