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강원영동,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특집 다큐 방영

양지웅 2022. 12.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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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사계절과 가락을 담은 다큐멘터리 '여음, 아직 남겨진 소리'가 25일 낮 12시 MBC강원영동에서 방영된다.

MBC강원영동이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년을 기념해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정선의 사계절 변화와 구성진 아리랑 가락, 춤사위를 고화질의 다양한 촬영기법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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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음, 아직 남겨진 소리' 대를 이어 구전된 아리랑 기록·보존
MBC강원영동 특집 다큐 '여음, 아직 남겨진 소리' [MBC강원영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사계절과 가락을 담은 다큐멘터리 '여음, 아직 남겨진 소리'가 25일 낮 12시 MBC강원영동에서 방영된다.

MBC강원영동이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년을 기념해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정선의 사계절 변화와 구성진 아리랑 가락, 춤사위를 고화질의 다양한 촬영기법으로 담았다.

특히 대를 이어 입으로 전해진 아리랑을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별도의 성우 내레이션 없이 자연의 소리와 서민들의 아리랑, 인터뷰 등으로 프로그램을 채웠다.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김창조 기자는 "일터에서 아리랑을 흥얼거리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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