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6주 OUT?...정확한 결과는 내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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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의 부상 정도는 내일 밝혀질 예정이다.'지구촌 최대 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영국 매체 '90min'은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최대 6주 동안 그 없이 후반기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일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통해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회복 기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지는 MRI 검사 후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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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히샬리송의 부상 정도는 내일 밝혀질 예정이다.
'지구촌 최대 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대외적으론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대회 자체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조별리그부터 많은 이변이 발생했고 독일, 벨기에, 우루과이 등 우승 후보들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녹아웃 라운드에서도 이변은 끊이지 않았다. 모로코가 4강까지 올랐고 '우승 후보 1순위' 브라질은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무릎을 꿇었다. 그럼에도 결승은 우승 후보 간의 매치업으로 이뤄졌고 '라스트 댄스'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월드컵이 끝난 지금, 유럽 리그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폐막 전부터 많은 팀들은 선수들을 불러 모아 훈련을 진행했고 여름 프리시즌 때처럼 친선경기를 치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시 다음 주부터 시작될 후반기 일정을 대비하고 있다.
준비 단계가 긍정적인 팀도, 부정적인 팀도 있다. 손흥민이 속해 있는 토트넘 훗스퍼는 그다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다.
공격 자원에 부상자들이 넘치기 때문이다. 우선 안와 골절을 당한 손흥민의 상태는 완벽하게 낫지 않았다. 월드컵에서 마스크를 쓴 채 임했기 때문에 회복 정도는 더딜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히샬리송까지 장기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회를 마친 후 토트넘에 복귀한 히샬리송은 부상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스캔 결과 5주에서 최대 6주까지의 결장이 예상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최대 6주 동안 그 없이 후반기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알려진 정보대로라면, 최대 2월까지 결장이 불가피하다. 토트넘 입장에선 악재다. 이 기간 동안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등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오피셜은 아니다. 마지막 정밀 검사가 남았기 때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조심스러운 반응이었다. 그는 "내일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통해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회복 기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지는 MRI 검사 후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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