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AM·스마트항로표지 등에 공공주파수 5.5㎓폭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용 주파수 정책 협의회'를 열고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차기 연도 주파수 이용 계획을 제출받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급계획을 통해 관계 기관에 총 5.5㎓ 폭의 주파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용 주파수 정책 협의회'를 열고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차기 연도 주파수 이용 계획을 제출받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등 22개 기관은 총 81건의 신규 주파수 이용 계획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 평가 결과 적정 평가를 받은 이용 계획은 31건, 조건부 적정 평가는 33건, 부적정 평가는 17건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급계획을 통해 관계 기관에 총 5.5㎓ 폭의 주파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수급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보조항법 장치, 기후·지리·공간 정보 수집을 위한 위성과 한국형 스마트항로표지 등 다양한 분야에 주파수가 공급된다.
또 수해나 재해 예방 등 물 관리, 국산 전투기 개발 등 무기체계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 주파수 수요도 반영됐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국민 안전과 안보 보장을 위한 공공 서비스 고도화뿐만 아니라, 우주·위성 기술 발전으로 인한 위성 수요 증가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UAM 등 새로운 공공 서비스의 등장으로 공공용 주파수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분야 주파수의 효율적 이용과 수급은 국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을 지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공서비스의 등장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